[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1차 조기상환 조건을 낮춰 리스크를 줄이고 재투자기회는 높인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8종을 구성해 오는 17일 오후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차 조기상환조건을 80%로 대폭 낮춘 '하나대투증권 ELS 5361회'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5.50%를 추구한다. 3년의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모두 80%이며 낙인(원금손실구간)은 60%이다.
1차조기상환 조건을 85%로 설정한 '하나대투증권 ELS 5355회'는 HSCEI,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7.20%를 추구한다. 3년의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모두 85%로 낙인은 60%이다.
또 코스피2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1차 조기상환조건을 90%로 설정하고, 연 6.3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356회'를 함께 모집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은 고객자산에서 시장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빠른 현금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저금리 시대에 중위험 중수익 투자가 증가하는 만큼 시장상황에 맞는 다양한 파생결합상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와 함께 HSCEI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8.10%를 추구하는 월지급식 '하나대투증권 ELS 5357회'와 코스피2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낙인 없이 연 6.0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358회'를 모집한다.
또 코스피200지수와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는 스텝업 '하나대투증권 ELS 5359회'와 HSCEI와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연8.52%를 추구하는 온라인 전용 '하나대투증권 ELS 5360회'를 모집한다.
안정성향 고객을 위해서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1년6개월의 기간 동안 최대 7.50%를 추구하는 원금 101.5%보장형 '하나대투증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24회'도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문의는 고객상담실(1588-3111)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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