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1분기 깜짝 호실적을 내놓은 코나아이가 15일 주식 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0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00원(13.21%) 뛴 3만 6850원을 나타냈다.
전날 코나아이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44.4% 증가한 142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장 마감 뒤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연결 매출액은 29.9% 늘어난 659억4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유진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나아이가 중국, 미국 수출 증가와 원가 구조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특히 1분기 중국 매출이 24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0% 늘어나며 중국 수출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신규사업인 핀테크에서도 올해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본인인증을 위한 PKI플랫폼 개발을 완료해 향후 시장 확대를 준비 중이고 EMV 표준 기반의 자체 결제 플랫폼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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