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열린 감성 싱어송라이터 심현보의 콘서트 ‘따뜻’이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10일과 1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개최된 ‘심현보 소극장 콘서트 <따뜻>’은
정규 4집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기획된 공연으로 자신의 노래와 더불어 그간 그가 프로듀싱 및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소극장의 매력을 한껏 살린 포근하고 따뜻한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따뜻한 봄날 마음을 적시는 기분 좋은 선물’, ‘행복하게 살아갈 힘 한 움큼’, ‘관객 한명 한명 눈을 맞추며 호흡하는 심현보씨 덕분에 정말 빈틈없이 행복했어요.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입담은 덤’, ‘지옥 같은 일상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 밤은 정말이지 행복합니다’, ‘아주 설레고 온전히 동화될 수 밖에 없었던 소중한 시간’, ‘다음에도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공연 자주 자주 해주세요!' 등 예매처와 SNS를 통해 아낌없는 찬사와 관람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심현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했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현보 콘서트 관계자측은 ‘이번 공연을 함께 즐겨주신 관객분들과 사전 매진으로 인해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 했던 분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나가며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선사하겠다.’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심현보는 내달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15 그린플러그드’에 출연해
심현보 특유의 따뜻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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