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가 급등하면서 배럴당 56달러선까지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1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56.58달러로 전일보다 2.3달러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아비유 가격은 3월 2일 59.58달러까지 올랐다가 18일 51.24달러로 떨어진 후 52~56달러선을 오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0.27달러 오른 51.91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06달러 오른 배럴당 57.8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산유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과 예멘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유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
한경닷컴 김아름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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