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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시험원·세라믹기술원, 진주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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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기자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이원복)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13일 경남 진주시 문산읍 혁신도시에서 이전기념식을 열고 비전을 선포하는 등 첫발을 내디뎠다. 국내 최대의 공공시험인증기관인 KTL은 이날 ‘새로운 경남시대의 개막. 기업과 함께 세계로! KTL과 함께 미래로!’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1966년부터 49년간 이어온 서울 구로동 시대를 마감하고 진주 시대를 열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1만3590㎡로 2013년 8월에 착공해 올해 1월에 준공됐다. 직원 수는 260명이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KTL은 경남혁신도시에서도 남부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산업과 부품 신뢰성 사업을 적극 지원해 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지원군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원복 KTL 원장은 “KTL은 경상남도가 조성 중인 3대 국가산업단지인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등의 기술혁신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기술혁신형 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 파트너이자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내 유일의 세라믹 분야 종합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도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2만5135㎡ 규모로 2013년 7월에 착공해 지난달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은 259명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09년 설립돼 세라믹 분야 연구개발, 시험분석, 기술지원, 정책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전을 계기로 우주항공 등 경남지역 전략산업의 핵심소재인 세라믹섬유 시험생산 단지 구축과 산학연 지원 첨단 장비 확충 등에 나서기로 했다. 지역인재 육성과 창업보육센터(14실)를 운영해 세라믹 관련 창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진주=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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