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로 인해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여의도 벚꽃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여의도에는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의 봄꽃이 심어져 있다.
이번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동안 여의도 일대에서는 교통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6일까지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여의서로 등 일대 교통통제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번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동안 교통통제 되는 구간은 서강대로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1.7㎞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1.5㎞구간이다.
국회 북문→국회 둔치주차장 입구 구간과 여의하류IC 국회 남문 진입부→여의2교 북단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나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4시간 통제될 예정이다.
경찰은 여의도 벚꽃축제과 관련해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60여개를 설치하고 행사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여의도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행사장 주변도로 등 일대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여의도 벚꽃축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의도 벚꽃축제 대박" "여의도 벚꽃축제 드디어 하네" "여의도 벚꽃축제 오늘 갑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꼭 보러가야지" "여의도 벚꽃축제 사람 많아서" "여의도 벚꽃축제 너무 복잡하다" "여의도 벚꽃축제 교통 통제가 될까" "여의도 벚꽃축제 진짜 대중교통 좀 늘려라" "여의도 벚꽃축제 너무 좋네 날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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