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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최우수 환경도시'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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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환경협의체인 이클레이(ICLEI)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하는 2015년 세계환경도시상 ‘글로벌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인 세계환경도시상은 이클레이가 관리하는 ‘탄소등록부’에 등록한 도시를 대상으로 유엔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활동 등 친환경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각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도시인 ‘국가별 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세계 163개 등록 도시 중 가장 뛰어난 활동을 보인 글로벌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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