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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마무리…전셋값 상승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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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마무리…전셋값 상승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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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형 기자 ] 봄 이사철이 마무리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16% 올라 직전 주(0.18%)보다 상승폭이 줄었다고 9일 발표했다.

서울은 지난주 0.20%에서 이번주 0.18%로 상승률이 낮아졌다. 한강 이북 강북권은 봄 이사철 성수기가 지나면서 관망세가 짙어짐에 따라 상승폭이 지난주 0.17%에서 이번주 0.13%로 둔화됐다. 반면 지난주 0.22% 오른 강남권은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투자 문의가 늘면서 이번주에도 0.23% 추가로 올랐다. 강동구(0.74%)와 서초구(0.35%), 강남구(0.27%)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경기도(0.24%→0.20%)와 인천(0.21%→0.15%)은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지방은 광주(0.54%)와 대구(0.28%), 제주(0.21%)가 오름폭이 컸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0.21% 올라 직전 주(0.25%)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0.31%→0.27%)과 경기(0.35%→0.30%), 인천(0.34%→0.23%) 등 전셋값 오름폭이 컸던 수도권의 오름세가 주춤하다. 재건축 이주가 한창인 서울 강동구(상승률 1.36%) 전셋값이 상승한 여파로 세입자들이 인근 지역으로 움직이면서 강동구와 가까운 경기 하남시(1.17%)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지방에선 광주(0.33%)와 대구(0.33%)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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