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슈퍼카, 컨셉카, 친환경 전기자동차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인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인 서울모터쇼. 모터쇼 참가 브랜드들은 더 나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뽐내기 위해 총성 없는 마케팅 전쟁을 펼치게 된다. 올해 서울모터쇼는 국내 120개, 국외 68개 등 총 11개국의 188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차는 물론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최고급 차량이나 컨셉카, 시선을 잡는 레이싱 모델만으로도 관람객들의 눈을 충분히 즐겁게 해줬던 이전의 모터쇼와는 달리, 올해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테마와 함께 브랜드 익스피리언스를 극대화하기 위한 브랜드들의 전시관 구성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끌었던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이번 2015서울모터쇼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은 새로운 전시 가이드인 '실버 플로우(Silver Flow)' 디자인을 적용,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Innovation & Leadership'을 주제로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차별화된 모습을 전하도록 구성돼 있다.
20여 대의 다양한 차량이 가득한 전시관 속에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남다름을 느낄 수 있는 곳은 다름 아닌 Mercedes-Benz Service zone. 이 곳에서는 통합서비스 패키지(ISP, 3년 또는 100,000km 무상), 소모품 서비스 패키지(Compact Package, CompactPlus Package), 순정르만부품(Genuine ReMan Parts), 스몰리페어(SmallRepair), 픽업&딜리버리(Pick-up & Delivery) 등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선진화된 애프터-세일즈 프로그램은 물론, 차량 구매 이후의 효율적인 차량 유지/보수 과정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문 예약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각종 서비스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S 도우미 앱' 및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고객이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화한 '마이 서비스(My Service)'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모든 브랜드들이 한 대라도 더 많은 차량을 전시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투자해 참가하는 서울모터쇼에 메르세데스-벤츠가 특별히 서비스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 이유는 무엇일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하는 조규상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차량을 구입하고 인도 받는 순간뿐 아니라, 차량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도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A/S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러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노력을 서울모터쇼 벤츠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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