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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끝내 시신 발견, 마지막 남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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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결국 사망,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부근서 주검 발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유서를 쓰고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2분께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에서 3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목을 매고 숨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견이 발견했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이날 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집에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다. 그가 오전 5시10분께 집을 나간 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유서를 발견한 가족이 오전 8시6분께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자택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난 혐의가 없고 결백한 사람이다. 억울해 결백을 밝히기 위해 자살하겠다. 어머니 묘소에 묻어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자원비리 관련 검찰 수사에서 250억원 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돼 9일 영장실질 심사를 앞두고 있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자원개발과 관련해 융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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