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비스트' '포미닛' 등을 소속 아티스트로 두고 있는 큐브엔터가 스팩 합병 후 변경 상장 첫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4분 현재 큐브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105원(2.81%) 오른 3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브엔터는 지난해 5월 우리스팩2호와 합병결의를 통해 상장을 추진했으나, 실적부진 등을 이유로 2개월 만인 7월 자진 철회한 바 있다. 하지만 합병가액을 낮춰 지난해 10월 다시 우리스팩2호와 상장을 재추진했다.
2008년 설립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SM, YG, JYP와 K-POP의 4대 글로벌 브랜드로 꼽히는 기업이다. 가수 비스트, 포미닛, 정지훈(비), 지나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 외에도 비투비(BTOB), 씨엘씨(CLC), 개그맨 김기리, 배우 조서하 등을 주요 아티스트로 두고 있다.
큐브엔터의 최대주주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IHQ(아이에이치큐)로 50.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IHQ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드라마, 예능, 음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로는 연기자 장혁, 김우빈, 이유비, 가수 god, 박재범 등이 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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