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주 기자 ]
‘드 빌 프레스티지 듀드롭’은 오메가의 보석 컬렉션인 ‘파인 주얼리 듀드롭’에서 영향을 받았다. 18K 레드골드 또는 18K 옐로골드 소재로 만든 팔찌 형태의 줄이 눈길을 끄는 컬렉션이다. 두께별로 32.7㎜, 27.4㎜ 2종으로 내놨다. 다이얼은 다이아몬드 인덱스로 장식했고 소재는 화이트 마더오브펄이다. 다이얼 중앙은 골드 버터플라이 문양으로 장식했다. 시계에 유리판을 고정하는 테두리인 베젤은 다이아몬드로 장식해 우아함을 극대화했다.
32.7㎜ 제품의 다이얼 6시 방향에는 날짜창이 있다. 이 제품의 무브먼트는 코-액시얼 칼리버 2500이다. 보증 기간은 3년이다. 27.4㎜ 제품에는 쿼츠 칼리버 4061 무브먼트를 적용했다.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케이스백은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의 이미지를 양각 처리해 장식했다.오메가 관계자는 “기품 있는 다이얼에 혁신적인 무브먼트를 적용한 컬렉션”이라며 “파인주얼리의 우아한 품격과 오메가의 기술력을 결합했다”고 소개했다.
오메가는 지난해 발표한 ‘컨스텔레이션 플루마’ 컬렉션에 밝은 코럴 색상 다이얼을 추가해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마더오브펄 소재로 만든 다이얼을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분침, 시침, 초침은 화이트 슈퍼-루미노바 공정으로 코팅했다. 베젤은 32개의 풀컷 다이아몬드로 장식했다. 무브먼트는 코-액시얼 칼리버 8520이다. 보증 기간은 4년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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