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벤치에서 일단 대기했다.
강정호가 속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한국시간으로 7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정규 개막전을 시작했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경기에 앞서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는 들지 못했으나 25인 로스터에 포함돼 경기 상황에 따른 교체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피츠버그 타선엔 조시 해리슨(3루수)-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닐 워커(2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페드로 알바레즈(1루수)-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가 포진됐다.
피츠버그는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를 선발로 내세웠다. 6회까지 진행된 현재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0대2로 끌려가고 있으며 비 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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