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보컬 그룹 하트비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6일 소속사 마블팝 엔터테인먼트는 실력파 감성 보컬 아이돌로 알려진 하트비 멤버 도진의 티저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도진은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듯한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흑백 사진 속 아련한 분위기를 더한 도진은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특히, 티저 사진에는 하트비의 컴백을 예고하는 듯 ‘201504’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어 음악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팀 이름 외에는 그룹에 대한 정보를 일체 공개하지 않고 오직 음악 활동에만 전념해왔던 하트비는 지난 1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혼잣말’을 통해 주요 음원 사이트 10곳의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면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음악 행보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트비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하트비 멤버들의 모습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데 4월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또한, “하트비가 앨범 발매와 함께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하트비 멤버 중 유일하게 얼굴을 공개한 도진은 하트비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혼잣말’ 뮤직비디오에 최희의 남동생 역으로 출연하면서, 임시완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을 소식을 전한 하트비는 4월 중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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