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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이상형은 남자다운 엉덩이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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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요가강사로 성공적으로 데뷔한 아내의 모습에 감동해 ‘폭풍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전국 어디서나 채널 19번)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북한 출신 미녀 박수애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최근 박수홍은 요가강사를 꿈꿔왔던 아내의 성공적인 데뷔를 지켜봤고, 감격에 겨워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아내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던 박수홍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첫 요가수업을 지켜보기 위해 요가학원을 찾았다. 잔뜩 긴장한 아내를 위해 자신감을 북돋워주고, 청심환을 준비하는 등 외조에 힘을 쓰는 따뜻한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의 응원에도 좀처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박수애는 수업 도중 아찔한(?) 상황이 벌어질 위기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대망의 첫 요가 수업을 무사히 마쳐 요가강사로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었다. 강의 내내 아내의 모습을 지켜봤던 박수홍은 몰래 준비한 꽃다발을 전하며 진심으로 아내의 요가강사 데뷔를 축하했다.

특히 아내가 수업이 끝난 뒤 겨우 한숨을 돌리며 안도의 눈물을 보이자, 박수홍도 감격에 겨워 그만 울컥했다. 아내가 볼까봐 황급히 자리를 피한 박수홍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정말 잘했어”라고 혼잣말을 되뇌면서도,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닦느라 바빴다.

좀처럼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던 박수홍은 아내가 나타나자 쑥스러운 듯 “수애가 갑자기 우니까 나도 눈물이 났다”고 변명을 하면서, 그동안 고생했던 아내를 다독이며 꼭 끌어안았다.

요가강사의 꿈을 이룬 아내의 모습에 감동해 폭풍 눈물을 보인 박수홍의 모습은 오늘(4월 3일, 금)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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