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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인재 조기육성' 삼성전자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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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전국 270개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5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방과 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3년 1261명, 2014년 8838명의 학생들이 아카데미에 참여해 스크래치, 러플, C언어, 아두이노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1만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교재와 교구,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제주도, 거제도, 백령도 등 도서지역과 전교생이 3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연간 500명의 교사들에게 60시간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uniors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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