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0.00~1110.50원 수준에서 최종 호가됐다.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0원 오른 110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수급 여건이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가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아 원·달러 환율도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원·엔 환율도 920원대 부근, 원·유로 환율도 1190원선 부근에 위채해 있어 개입 경계도 상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주 후반 미국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감과 오는 2일 포스코 등의 배당 지급도 앞두고 있어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날 장중 중국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05.00~1113.00원을 예상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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