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3회 세정사회복지사 대상’ 대상자 10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4월 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세정사회복지사 대상’은 세정나눔재단이 저임금과 과중한 업무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헌신하는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사회복지사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우고자 제정된 상이다.
대상자는 이수경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정창곤 중구청 주민복지과 계장, 허욱 동래구청 주민복지과 계장,) 김지은 소화영아재활원 생활재활 교사,박선희 부산복지개발원 부연구위원,송미종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 과장, 이미선 가온들찬빛 생활재활교사, 이상민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부장,전병상 구평종합사회복지관 과장, 정수홍 개금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 10명이다.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관계 전문가 등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를 통해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이상 3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각각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식전 행사로 서병수 부산시장과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 등이 참석해 올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시장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에는 세정나눔재단 이사, 역대 수상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박순호 이사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이 시대의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보낸다”며, “세정나눔재단은 온 국민이 골고루 잘사는 선진복지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설장 부문 수상자인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이수경 본부장은 “사회복지사로 25년간 근무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보람된 날들이 더 많았다” 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복지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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