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 개혁 대타협기구가 28일 해산됨에 따라 '미완의 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실무기구가 여야 원내대표 협상을 거쳐 이르면 30일 출범한다.
여·야·노·정과 전문가들의 개혁안이 사실상 모두 제시된 상황에서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실무기구의 활동기한은 다음 달 6일까지 일주일이 유력시된다.
대타협기구에 참여했던 핵심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실무기구는 여야 의원과 노조, 전문가 등이 참여해 10명 이상의 규모로 꾸려질 것 같다" 며 "웬만한 안은 이미 다 나왔으니 일주일을 넘길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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