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27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김포생활체육관, 가마지천 수변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김포한강신도시 첫 단지 내 별동학습관(2층 규모)도 건립할 예정이어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전부터 200m가 넘는 줄이 이어졌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총 3800여명이 내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있는 이 단지는 지상 12층, 14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84㎡ 662가구로 이뤄졌다. 이날 30대 젊은 부부들이 많이 찾았다. 김포시에 사는 한모씨(35)는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 역세권에 있어 여의도까지 출퇴근이 편리할 것”이라며 “또 별동학습관에는 아이들을 위한 YBM영어전문프로그램과 성인을 위한 교양 문화강좌 등이 있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안방에 독립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전용 84㎡B에는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모델하우스에는 84㎡B 유니트 안방에 독립된 서재를 만들어 놓았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장기동 976의 30에 있다. 청약일정은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3일 2순위가 진행된다. 3.3㎡당 평균 棘怜〈?1010만원이다. 2017년 2월 입주할 예정이다. 1800-0877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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