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배출+통풍+충격 흡수 기술 하나로
오래 걸어도 피로 덜해…야외활동에 적합
[ 이현동 기자 ]
봄을 맞아 주말에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K2는 이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워킹화인 옵티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옵티멀 브리드’는 지난달 새롭게 내놓은 K2의 야심작이다. 자체 기술인 ‘브리드 360(Breathe 360)’ 시스템을 적용한 ‘숨 쉬는 워킹화’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리드 360은 열을 밖으로 배출하는 ‘브리드 플레이트’, 신발 안으로 외부 바람을 통하게 하는 ‘윈드터널’, 충격 흡수에 효과적인 ‘플라이 핏 폼’, 방수와 투습이 가능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등의 기술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
오래 걸어도 땀이 차지 않고 발의 피로도 덜어줘 편안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비오는 날 출퇴근길 외에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갑작스러운 비를 잘 막아낸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끈 대신 다이얼을 돌려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시스템(BOA System)’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한 것도 특징이 ? 색상은 옐로, 레드, 네이비 등 총 3종이며 남녀 모두 신을 수 있다. 25만9000원에 판매한다.
연이어 출시한 ‘옵티멀 브리드 2’는 옵티멀 브리드에 비해 디자인에 더 신경 쓴 제품이다. 신발 측면에 얼룩말 패턴으로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덧붙여 야간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무난한 색상을 찾는 이들을 위해 검은색 제품도 내놓았다. 가격은 옵티멀 브리드와 같은 25만9000원.
‘옵티멀 웹’은 윈드터널 구조와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다. 다른 제품에 비해 매끄럽고 날렵한 라인과 캐주얼한 느낌의 디자인도 눈에 띈다. 경쾌한 라임 컬러와 강렬하면서 어떠한 의상에도 믹스매치가 가능한 레드 컬러로 나왔다. 남녀 커플 워킹화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은 구매를 고려할 만하다.
우수한 충격 흡수력과 회복력도 특징이다. 보통 워킹화는 오래 신을 경우 걷는 습관에 따라 모습이 변형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옵티멀 웹은 미국 발병의학협회가 인증한 ‘포론(PORON)’ 쿠셔닝 소재를 뒤꿈치에 적용했다. 이로 인해 오랜 시간 걸어도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고, 신발 모양도 처음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5만9000원.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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