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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나흘째 하락…중동 지정학적 우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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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나흘째 하락…중동 지정학적 우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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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하 기자 ] 미국 증시가 나흘째 하락했다. 중동에서 발생한 군사 충돌이 증시를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0.31포인트(0.23%) 하락한 1만7678.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90포인트(0.24%) 내린 2056.15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3.16포인트(0.27%) 떨어진 4863.36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동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변수에 따라 하락세로 방향을 잡았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아랍 10개국은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을 상대로 군사작전에 나섰다. 쿠데타로 정부가 전복된 예멘에서 수니파 정권을 지키기 위해 공습을 개시한 것이다.

키스 블리스 쿠톤앤코 부사장은 "시장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러한 문제가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수급 우려에 3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 거래일보다 2.22달러 오른 배럴 당 51.43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상품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보다 2.71달러 올랐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뚜렷해지면서 금 현물도 전 거래일 대비 0.6% 오른 1온스당 1203.16달러에 거래됐다. 7거래일째 澯쪄玖?장중 한 때 1219.79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실업수당 지표는 양호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9000건 감소한 28만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29만1000건보다 적어 5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최근 정보기술의 거품 논란 속에 샌디스크 반도체가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18.56% 떨어졌다. 반면 인텔은 0.87% 상승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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