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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국가안보 한치의 오차 없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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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천안함 사건 5주기인 26일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젊은 호국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한치의 오차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의 통합으로 태어난 새정치연합이 이날 창당 1주년을 맞은 점을 거론, "새정치연합은 강령에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제시했다"며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와 영토 주권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국가 위기 관리 태세를 구축하고, 어떤 형태의 위협에도 단호하게 대응해 국민이 신뢰하는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한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부 여당이 외교안보 정책에서 갈팡질팡 엇박자 행보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어 46명의 천안함 희생자들에게도 죄송하다"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북한 핵보유국' 발언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주장 등을 겨냥,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명확히 한 한중일 외무장관 합의 자체를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피격까지 겪은 해군에서 전직 총장이 방산비리로 구속된 것도 가히 충격적"이라며 "이런 정부에 국가 안보를 맡겨도 되는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방산비리 문제를 발본색원해 조국을 지키다 목숨을 바친 천안함 용사에게 부끄럽지 않은 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청문회가 증인채택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으로 무산된데 대해 "해외 자원개발의 총 지휘자가 누구였나.

온 국민이 아는대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면서 "떳떳하다면 이제 국회에서 증언할 차례"라며 이 전 대통령의 증인채택을 새누리당에 거듭 압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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