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변동성 높은 중국 시장에서 이익 안정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한국투자 중국고배당 인컴솔루션펀드'를 이번 주부터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펀드는 5년 이상 중국 본토 리서치 업무를 담당해온 한국운용 상해리서치 사무소에서 구성한 30~50여개 투자 대상 중 20여 개의 핵심 중국 고배당 종목을 추려 투자한다.
중국 A주와 H주 가운데 고배당 지속 가능성이 높고, 장기 투자 가치가 있는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중국 시장 하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스프레드 매도 전략을 활용해 배당 수익과 인컴 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김병규 IS 본부 상무는 "비교 지수를 의식하지 않고 한국 전문 투자자의 시각에서 엄선한 고배당 주식에 장기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1544-5000)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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