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임종룡식 개혁' 시동 건다…1차 금융개혁회의 개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개혁 방안 심의하는 기구
전경련·중기중앙회 등 참여



[ 박종서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취임과 동시에 구성한 금융개혁회의가 첫 번째 회의를 열었다. 금융위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임 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금융개혁회의를 열었다.

금융개혁회의가 눈길을 끄는 것은 ‘임종룡표’ 금융개혁의 핵심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지난 18일 금융개혁 3대 전략과 6대 핵심과제, 18개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금융개혁회의를 통해 윤곽을 잡기로 했다.

금융개혁회의는 민간기구지만 영향력은 막강하다. 금융개혁추진단과 금융위 금융개혁총괄국, 금감원 금융개혁전담국 등이 금융개혁회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 금융개혁추진단은 임 위원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의 1급 이상 공무원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학계(6명)와 금융계(5명)뿐만 아니라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 산업계(4명)와 연금·세제 분야 전문가 등이 두루 포함됐다. 금융계 위원에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등이 위촉돼 자본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임 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관측이 많다. 의장은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임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금융이 변화해야 하는 마지막 기회이자 도약할 수 있는 적기”라고 강조했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안심전환대출 '무용지물'…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돌파구'
[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20%돌파! 역대 최고기록 갱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