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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캠핑장 화재, 텐트 안에서 두 가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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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캠핑장 화재'

인천 강화도 펜션 내 캠핑장에서 화재 사고가 일어나 5명이 숨졌다.

인천소방본부는 22일 "이날 오전 2시13분경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에 있는 캠핑장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이모(37)씨와 각각 11살, 6살 된 이씨의 두 아들이 숨졌다. 다행히 이씨의 둘째 아들(8)은 인근 텐트에 있던 박모(43)씨가 구조해 2도 화상만 입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박모(43)씨는 연기를 마셔 김포 우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들과 함께 텐트에 있던 이씨의 지인 천모(36)씨와 천씨의 아들도 숨졌다.

불은 6명이 잠자고 있던 몽골텐트에서 시작됐다. 옆에 있던 텐트까지 번지지는 않았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이 사고와 관련, 펜션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글램핑장 관리인을 상대로 화재 당시 상황과 소방시설 현황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펜션 임대업주 A(62·여)씨도 일단 참고인 신분으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펜션 실소유주로부터 해당 펜션과 글램핑장을 빌려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사고가 난 펜션의 건물 실소유주는 따로 있고 A씨가 임대해 운영했다"며 "실소유주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도 캠핑장 화재에 누리꾼들은 "강화도 캠핑장 화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화도 캠핑장 화재, 안타깝다",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 원인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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