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하면서 한반도 전역이 불청객 황사의 영향권 내에 접어들고 있다.기상청은 22일 "현재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안과 일부내륙에서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어 항해하는 선박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현황(단위:㎍/㎥)은 백령도 629 진도 363 전주 280 광주 237 군산 235 천안 231 서울 184 춘천 164 등이다.
기상청은 "어제(21일) 밤에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하해 낮에 중부 일부지방에도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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