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조물 안전성과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해 홍은대교에서 홍은1동 제4공영주차장에 이르는 홍은중앙로 주변 콘크리트 하수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시설물은 북한산 자락과 홍은1동에서 발생하는 빗물과 오수를 모아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결과 긴급 보수가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진단 결과 콘크리트압축강도, 철근배근, 탄산화, 염화물함유량 테스트를 통해 철근노출과 부식, 균열, 백태, 진흙 쌓임, 유입관 주변 손상 등의 결함이 조사됐다.
구는 하수시설물 기능과 내구성 확보를 위해 폭 1.0~4.5m, 높이 1.0~2.2m, 길이 837m의 하수시설물에 대한 공사를 오는 8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작업 구간 일부 맨홀 주변으로 부분 통제가 이뤄지는 곳이 있다”며 “차량 운행 때 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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