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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주, '한류 영향' 수출 증가…이라크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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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주가 한류 덕에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1~2월 국산 농식품 수출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라크로의 맥주 수출액이 123만5000 달러로, 작년 같은기간 보다 194% 늘었다.

이슬람권에서는 음주가 금기시되지만 쿠르드자치구의 경우에는 유전개발 등으로 현지인들의 무역활동이 활발하고 준자치정부의 형태를 띠는 민족 자체의 특수성이 있으며 드라마 '대장금' 등 한류도 긍정적으로 작용했 맥주 수출이 크게 늘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맥주의 도수가 약 4.5도로 8도 정도인 현지 맥주보다 순한 것도 매출 증대에 한몫했다고 분석했다.

드라마 '별에서온 그대'의 영향으로 중국으로의 맥주수출이 작년동기 대비 213% 많은 235만3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산맥주의 전체 수출도 1100만 달러로 26% 늘었다.

닭고기의 경우 작년동기대비 70% 많은 511만달러어치가 수출됐다. 특히 베트남과 미국으로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2월 커피조제품은 그리스 등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2% 많은 4490만 달러 어치 수출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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