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지만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경기 침체, 정년 연장 등의 이유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 규모를 축소했기 때문이다. 취업포탈 인크루트가 706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2015 채용전망’ 조사 결과를 보면 대졸 신입사원 정규직 채용계획이 작년 대비 0.3% 감소했다.
이처럼 취업의 좁은 문을 뚫기 위한 지원자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취업 성공 포인트도 달라져 눈길을 끈다. 스펙만이 강조되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회사가 원하는 역량을 보는 ‘열린 채용’을 지향하는 추세이다. 실제 취업 전문가들 역시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스펙 보다는 경험”이라고 강조한다.
취업교육 전문 사이트 ‘미라클잡’ 관계자는 “이제 기업들은 ‘자소서’와 ‘면접’을 통해 지원자를 검증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이는 스펙처럼 점수를 매기기 힘든 부분이고 정해진 답이 딱히 없는 것이어서 많은 이들이 자소서와 면접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대부분의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카페에 모여 정보를 얻고 스터디를 하곤 하는데, 이렇게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준비를 하다보면 정작 기업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때문에 기업의 눈에서 전략적인 접근을 도와주는 자기소개서 강의, 면접 강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미라클잡에서는 2015년 상반기 채용을 대비한 자소서&면접 인강을 마련하고 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의 채용전략과 채용제도, 인사제도를 설계해온 인사 컨설턴트가 전문적인 조언을 한다. 특히 이들 강사진은 취업서적의 베스트 셀러인 ‘기적의 취업’ 시리즈 저자들로, ‘형식과 기술’에 치중하는 강의 대신 지원자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원하는 자소서와 면접 답변을 찾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식을 알려준다.
‘자소서 인강’에서는 자소서 작성의 기초부터 다양한 유형별 항목들에 대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경험형 자소서를 체계적으로 작성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특히 최근 발표된 삼성그룹 서류전형의 에세이 항목의 대부분이 이 인강에서 다루는 항목들과 일치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강생이 폭증하고 있다. 더불어 기업 별로 특화된 자소서 강의도 마련돼 있다(현대모비스, CJ, 포스코 및 신세계 자소서).
‘취업면접 인강’은 인성면접, 유형별(어림짐작형, 엉뚱형, 비즈니스 케이스 등) 역량 면접, PT/토론 면접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요령을 알려준다. 현대모비스, 두산,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별 면접 기출 문제에 대한 질문별 공략법을 정리한 ‘답이 있는 면접 족보’ 콘텐츠도 곧 출시할 예정이 ?
이 외에도 미라클잡은 다양한 강의 패키지를 구성,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가입만 하면 수강료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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