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애플워치'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째 오름세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650원(2.10%) 상승한 3만155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 창구인 SG 등을 통해서는 매도 주문이, CS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등을 통해서는 매수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 총합은 13만8403주 순매수,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애플워치의 디스플레이는 1.5~1.7인치로 작지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수준의 디스플레이 가격으로 독점 공급한다"며 "비록 높아진 회사 전체 이익으로 그 기여도는 올해 7%에 불과하겠지만 의미하는 바는 작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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