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층 반영해 틈새평면으로 조성"
전용 72㎡A형, 광폭거실과 넓은 안방 특징
전용 72㎡B형, 풍부한 수납공간과 공간활용도 높아
[ 아산= 김하나 기자 ]'아산테크노밸리 3차 EG the1'은 전용 72㎡형으로만 이뤄진 1184가구 대단지다. 평면은 크게 A형(244가구)과 B형(940가구)이다.
A형은 동이 넓은 'V'자형에 도입되는 타입으로 안방을 넓게 쓸수 있는 스타일이다. B형은 기존에 익숙했던 판상형 구조로 직사각형의 평면 구조다. 모델하우스에는 2가지 평면 모두 전시되어 있다.
이지건설은 전용 84㎡와 비교해 가용면적의 차이가 나지 않도록 틈새평면인 72㎡를 구성했다. 중소형의 실속형 수요를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틈새평면으로만 조성되는 단일 평형으로 대단지 아파트는 흔치 않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시는 전형적인 산업도시로 2차 산업 취업자수 증가로 인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이라며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인구분포와 1, 2차 분양 결과를 종합해 틈새평면으로만 이뤄진 대단지를 선보이게 됐다"고 강조했다.
두 개 타입 모두 공통적으로 남쪽 중심의 배치가 되어 있다. 또 4베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다만 전면에 방을 거실로 트는 구조로 거실의 면적이 5.6~5.9m에 달한다. 거실 전체적으로 우물천장을 10cm 가량으로 팠다. 그만큼 넓은 공간감이 느껴진다. 나머지 방은 주방 옆으로 설계됐다.
아파트 외관에서 봤을 때 화려한 느낌을 더하고 내부에서는 조망이 유리하도록 이중 분할창을 적용했다. 바깥부분의 샤시는 하단이 유리난간으로 막혀 있는 구조다.
중소형임에도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이지건설만의 설계가 돋보인다. 주방 뒷편으로 조성되는 실외길실을 선반형으로 만들었다. 주부의 동선에 맞게 공간을 활용하도록 만든 공간들도 돋보인다.
전용 72㎡A형은 거실폭이 5.9m에 달하고 안방이 강화된 평면이다. 입구는 한쪽면을 가득채운 신발장이 있다. 확트인 거실만큼이나 주방의 폭도 넓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조성된다. 확장시에 아일랜드 식탁과 벽체에 팬트리(음식물 저장창고)가 설치된다.
안방이 3.6*3.6m의 공간으로 넓게 짜여 있다. 동이 꺾여진 공간만큼이나 드레스룸을 넓게 조성했다. 화장대도 확장시에 제공된다.
전용 72㎡B형은 눈에 익숙한 판상형 구조다. 거실폭은 5.6m다. 대신 A형보다 수납공간이 강화된 평면이다. 주방 팬트리가 A형보다 넓게 조성됐고 안방 드레스룸 또한 다소 넓은 느낌이다.
아산테크노밸리 3차 EG더원(EG the1)의 모델하우스(경기도 합정동 868-1)는 평택21세기병원 맞은편에 위치한다. 오는 3월13일 오픈할 계획이다. (031)655-2244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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