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주변을 중심으로 도로침하 및 하수관로를 특별 점검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중구에는 도심에서 이뤄지는 대형공사현장이 많아 공사장 주변 도로상에서 씽크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최창식 중구청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 점검대상은 북창동 13-2 BYS 현장외 대형공사장 16개소를 비롯해 터파기를 동반한 건축공사장 23개소 등 총 41개소 현장이다.
관경 900㎜ 이하는 CCTV 촬영으로 주변 공공 하수관로 파손 및 누수여부를 조사한다. 관경 1000㎜ 이상은 필요시 현장점검을 병행해 도로 동공 및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체크한다.
자연적인 도로침하 현상이 발견되면 하수기동처리반에서 현장 즉시 복구 조치토록 하고, 노후하수관로 파손 발생시 하수시설물 유지보수업체에 지시를 내려 복구 조치한다. 우기 대비 하수관로내 자연퇴적은 순차적으로 하수도 준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교통이 혼잡한 지역은 시민 편의를 위해 휴일이나 야간시간대를 활용해 CCTV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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