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무대 입성 후 처음으로 경기 중반 교체출전해 유틸리티 플레이어(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야수)로서의 가능성을 실험했다.
두 차례 타석에 등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3루 수비는 무난하게 소화했다.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5회말 대타로 출전해 3루 수비까지 소화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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