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주식을 시가로 표시한 금액) 규모별 지수의 구성종목을 정기변경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에스디에스 등 12종목(우리은행 한샘 NH투자증권 현대산업 대한항공 LG이노텍 영원무역 SK네트웍스 롯데칠성 BGF리테일 미래에셋증권), 코스닥시장의 경우 쎌바이오텍 등 22종목(인터파크INT 슈피겐코리아 산성앨엔에스 한국사이버결제 인바디 데브시스터즈 리드코프 제넥신 바텍 동양시멘트 콜마비앤에이치 심텍 나이스평가정보 다우데이타 미디어플렉스 이테크건설 바이오랜드 경동제약 한국정보통신 ISC 동화기업)이 대형주지수로 신규 편입될 예정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규모별지수는 심의기준일(2월27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상장종목에 대해 최근 3개월(2014년 12월1일~2015년 2월27일)간 일평균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구분된다.
대형주는 양시장 모두 시가총액 상위 1위부터 100위까지, 중형주의 경우에는 유가증권시장이 상위 101위부터 300위까지다. 코스닥은 상위 101위부터 400위, 소형주는 양시장 모두 대형주와 중형주에 포함되지 않는 종목이다.
이번 정기변경 심사결과 유가증권시장은 87종목(지난해 67종목), 코스닥시장은 202종목(173종목)이 변경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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