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연합 500V는 전략컨설팅사 네모파트너즈그룹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얼라이언스(Alliance) 형태의 벤처생태계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얼라이언스 기업들이 자생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경영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삼았다.
현재 500V는 기업의 경영부문은 물론 운영, 자금 지원 등에 이르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이와 함께 업무 제휴로 250여명의 상근컨설턴트를 보유한 네모파트너즈의 상시 자문이 가능해졌다.
김충범 500V 대표는 "네모파트너즈와의 협력으로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실질적 경영 지원과 자생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벤처연합 모델을 지속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500V는 모바일과 온라인, 오프라인을 망라하는 계열사의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컴퍼니를 지향하는 기업이다. 다양한 영역의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12곳이 '얼라이언스 인수합병(Alliance M&A)'을 통해 손잡고 지난 2월 출범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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