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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금리인상 우려 따른 조정 후 반등지속"-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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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선희 기자 ] 키움증권은 9일 이번주 국내 증시는 주 초반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따른 일시적인 조정장세가 나타난 후 반등 추세가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의 마주옥 연구원은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보도문이 발표되기 전까지 해소되기는 힘들겠지만 강화되기도 쉽지 않다"며 "코스피는 글로벌 유동성과 경기회복 기대를 바탕으로 유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 연구원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가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자극했지만 임금 상승률은 여전히 저조한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임금 상승률은 기업들의 추가적인 생산을 위한 고용수요과 고용시장 상황이 맞물리며 점화되는데 임금 상승률 부진은 고용시장의 회복속도가 여전히 더딤을 시사한다는 것.

마 연구원은 유로존에 대해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면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유로존의 경기 회복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유로화 자산 선호현상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유동성이 점차 강화되는 가운데 오는 12일 예정된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曠構?이어지고 있고 국내 경기는 회복 속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며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폭은 빠르게 축소되고 디플레이션(물가하락+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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