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4.63

  • 1.12
  • 0.04%
코스닥

733.52

  • 9.79
  • 1.32%
1/3

코스피 시가총액 1253조…사상 최대치 경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닥도 시총 사상 최대
169조9000억원 기록



[ 김동욱 기자 ]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이 6일 각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253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2011년 5월2일 1250조3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약 3년10개월 만에 기록을 새로 썼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경계로 등락을 거듭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엔 576조9000억원으로 줄었다가 2010년 1141조9000억원으로 1000조원을 처음 넘었다. 하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정위기 여파로 2011년 9월 100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2012년 유로존 위기가 완화되면서 다시 1100조원대에 진입했다.

2012년 이후 국내 증시가 장기 박스권에 갇히면서 시가총액도 큰 변화가 없었지만 작년 5월 미국 경제회복과 대외불안 완화 등으로 1200조원대에 안착한 데 이어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 강화로 시가총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스닥시장은 연일 시가총액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은 169조9000억원으로 전날 세운 종전 기록 168조6000억원을 뛰어넘었다. 코스닥지수가 6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면서 거래대금도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코스닥시장 일평균거래대금도 枋羞릿?45.7% 늘어난 2조87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