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리퍼트 대사 피습5일 오전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로부터 흉기 습격을 당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으로 전해졌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2시간 30분가량 성형외과 및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깨어나 현재 본관 20층 2001호로 옮겨졌다.
리퍼트 대사가 머무는 특실은 약 145㎡ 넓이로 특실 중에서도 가장 넓은 병실이다. 이 특실에는 환자용 침실과 보호자 침실, 거실, 회의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낮 3시부터는 병실 앞에는 병원 보안요원 여러 명이 병실문과 복도마다 배치돼 자리를 지켰다.
병실에서는 리퍼트 대사의 커다란 웃음소리가 들릴 정도로 피습 충격에서는 벗어난 듯한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퍼트 대사 피습, 정말 긍정적이네" "리퍼트 대사 피습, 상태 좋아졌나보다" "리퍼트 대사 피습, 김기종은 어떤 처벌받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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