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구가 2012년부터 추진해오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절차와 지원방식을 간소화해 진행한다. 광진구에 기반을 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문화, 예술, 복지, 경제, 환경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어떤 분야든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 퍼주기식 복지사업이나 이윤추구를 위한 사업, 특정 정당 지지나 종교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공공기관으로부터 동일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액은 건당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내용별로 차등 지원한다. 홍보비, 강사수당, 사업진행비 등으로 올해 1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공모를 희망하는 구민과 단체는 사업제안서, 모임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구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TF팀(02-450-7157, elistar@gwangjin.go.kr)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 충분히 의지를 가진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 굼?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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