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토요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발표했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는 토요열린보건소 프로그램은 직장맘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직장인 금연클리닉, 다문화가족 건강체험교실 등이다.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대사증후군 검사와 함께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금연클리닉센터에서는 금연상담 및 검사를 실시하고 금연보조제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제공한다.
행복한 부부건강 부모교육은 올바른 분만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순산체조도 배울 수 있고,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알록달록 우리가족 건강체험교실에서는 건강체조도 배우고 건강떡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요열린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족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행복한 주말을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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