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화함에 따라 다우기술 등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다우기술 주가는 오전 9시0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00원(4.71%) 오른 1만555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파이오링크과 한글과컴퓨터 등이 1~2%씩 상승했다.
지난 3일 클라우드 산업 육성과 이용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에는 클라우드 연구개발 지원과 세제 지원, 중소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클라우드 산업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들과 네트워크·시스템 보안 업체들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관련주로는 다우기술 한글과컴퓨터 파이오링크 안랩 케이사인 윈스 라온시큐어 시큐브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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