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99.62

  • 28.92
  • 1.13%
코스닥

745.19

  • 6.85
  • 0.93%
1/3

대표 황제주 아모레퍼시픽, 액면 분할 나선다

관련종목

2024-10-23 16:2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300만원대 황제주 아모레퍼시픽, 액면 분할 결정

    [ 오정민 기자 ] 국내 최고가 주식인 아모레퍼시픽이 액면 분할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은 3일 이 회사와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장 주식의 액면 분할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액면 분할 대상은 아모레퍼시픽의 보통주와 우선주, 아모레G의 보통주와 우선주다. 모두 현재 액면가 5000원의 10분의 1인 500원으로 분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584만5849주인 아모레퍼시픽 보통주는 5845만8490주, 우선주의 경우 105만5783주에서 1055만7830주로 늘어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유동성 개선과 거래 활성화를 액면분할 결정 사유로 들었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주식 유통 주식 수 확대에 따른 유동성 개선과 거래 활성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접근성과 기존 주주들의 보유 주식에 대한 유동성과 환금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액면 분할 실시 결정에 따라 기존 주식의 매매는 4월22일부터 신주권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신주권 교부일은 5월4일, 신주권 瓚揚舅?5월8일이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주가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를 싣고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사업회사인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지난달 24일 장중 처음으로 300만원대로 진입했다. 이날 액면분할 결정 후에는 한 때 326만6000원(14.64% 상승)까지 뛰기도 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