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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2015 상반기 공채] 국가직 공무원 4810명·지방직 1만7561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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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인재 채용목표 7급까지 확대
시간선택제 2배 이상 늘어 1317명



[ 공태윤 기자 ]
올해 국가 공무원 선발 규모는 4810명이다. 2008년(4868명) 이후 가장 많다. 지난해보다는 650명 늘어났다. 직급별 선발 인원은 외교관후보자를 포함한 5급 380명, 7급 730명, 9급 3700명이다.


5급 공채는 일반행정 128명, 재경 70명, 지역구분 45명, 외교관후보자 37명 등을 선발한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일반외교·지역외교·외교전문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외교전문 분야는 다자외교와 경제외교 분야를 통합 선발한다.

7급 공채는 일반행정 250명, 세무 178명, 교정 35명 등을 뽑는다. 9급 공채는 일반행정 370명, 세무 1595명, 교정 373명 등이다. 7·9급 공채에선 회계직을 늘리고 방재안전직을 신설하는 등 회계·재난안전 전문가 채용이 확대된다.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 인원도 늘어난다.

5급 공채에서 시행 중인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7급 공채까지 확대된다. 올해부터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3차시험 불합격자에 대해서는 다음 회 1차시험이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부터 5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 헌법 과목이 추가된다. 경력경쟁채용시험에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에 가점이 부여된다.

국가 공무원과 별개로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공무원 총 1만7561명을 채용한다. 작년보다 3474명 늘어난 규모다. 사회복지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자치단체 수요가 늘어났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일반직 1만 6164명(7급 431명, 8·9급 1만 5315명, 연구·지도직 418명) △특정직(소방) 1356명 △별정직 및 임기제 41명이다. 장애인·저소득층·고졸 채용 규모도 늘어난다. 7·9급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은 작년보다 107명 늘어난 786명이며,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작년보다 70명 증원된 537명이다.

북한이탈주민 가운데서도 3명을 뽑는다.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작년보다 17명 늘어난 284명을 선발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규모는 작년(632명)의 2배 이상인 1317명(7급 4명, 8·9급 1313명)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오전 또는 오후에 하루 4시간, 주 20시간을 근무한다. 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방재안전직은 7·9급으로 91명을 선발한다.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총 1670명(전일제 1497명, 시간선택제 17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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