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키움증권은 27일 KR모터스가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0%에서 1%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의 한상준 연구원은 "KR모터스는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판매대수 목표가 약 4만대인 가운데 하반기부터 8개의 신규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R모터스의 2011~2014년 판매 실적은 각각 3만4000대, 2만5000대, 2만5000대, 2만4
000대였다.
한 연구원은 "시장에서 KR모터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개발도상국에서 코라오홀딩스의 영향력과 시너지 효과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R모터스의 모태는 효성스즈끼이며, 2014년 3월 코라오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그는 "또한 KR모터스가 닌자와 혼다 등의 제품들과 상대 비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 확보는 핵심인 엔진 이외의 부품 소싱 다변화를 통해 일정 부분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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