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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귀국, "이 자리를 빌어 사죄 한다"…'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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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귀국, "이 자리를 빌어 사죄 한다"…'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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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이병헌 이민정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귀국했다다.


    26일 '50억 협박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이병헌은 "이 자리를 빌어 사죄 하겠다"며 "평생을 갚아도 못 갚을 큰 빚을 가족과 아내에게 졌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좀 더 일찍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며 "나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그로 인한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병헌은 모델 출신 이씨와 그룹 글램의 다희가 연류된 '50억원 협박 사건'에 휘말렸으며 지난해 11월21일 이병헌은 공판 증인 참석을 위해 귀국했다.


    또 12월 초 이민정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으며 두 사람이 동반 귀국한 것은 3개월여만에 처음이다.

    한편 이병헌은 논란 속에서도 올해 '내부자들' '협녀:칼의 기억'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 준비에 한창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국 이병헌 이민정, 譴适?표정이 쎄하네", "귀국 이병헌 이민정, 이민정은 어떤기분이려나", "귀국 이병헌 이민정, 참 이병헌은 잘나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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