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은 23일 우정청 대회의실에서 제55대 신임청장에 김기덕(56, 현 서울지방우정청장)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13년 8월 14일에 부임했던 이병철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날 경북지방우정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기덕 신임청장은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와 영국 켄트대학교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김 청장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경영기획실장, 경인지방우정청장과 서울지방우정청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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