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의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서는 강한 경쟁력을 가지려면 강력한 IP와 개발력을 가진 파트너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엔씨 입장에서 다른 회사와 IP를 공유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고, 넷마블 입장에서도 함께 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라며 '양사의 사업 핵심을 공유하는 내용이기에 강력한 파트너십이 필요했고, 결국 상호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p> <p>방 의장은 '오늘 제휴식이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조만간 여러분들에게 좋은 결과물들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p> <p>엔씨소프트와 넥슨의 경영권 다툼과 관련된 질문도 이어졌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넥슨과의 관계로 인해 여러 가지 근심걱정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이번 제휴는 그 문제와 상관없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그는 '모바일 시장 진출에 대한 고민은 몇 년 전부터 해왔고, 여러 모바일게임사들과 상의하는 자리가 여러 차례 가져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넥슨과 관련된) 그러한 고민은 오히려 작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세계적인 경쟁 속에서 회사가 어떻게 살아남느냐가 더 절박하다'고 덧붙였다.</p> <p>현재 김택진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넷마블이 보유한 지분은 8.9%로, 엔씨소프트는 이번 자사주 매각으로 우호 지분을 총 18.9%를 확보하게 됐다.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이긴 하지만 15.1%만을 보유한 상황이다.</p> <p>김 대표는 경영권 다툼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은 넷마블 제휴와 관련된 자리'라며 '넥슨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다음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답변을 피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백민재 기자 mynescafe@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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