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 웃돈데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80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 증권사의 유주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대폭 웃돌았다"며 "이는 편의점업의 구조적인 성장, 고효율 점포 매출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올해 실적에도 지속될 요인"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3억원, 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22.3% 늘어났다.
유 연구원은 "매출증가율은 기존점성장률(6.8%), 매장수증가율(5.9%)을 웃도는 11.8% 기록했다"며 "점포당 효율 증가에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고효율 점포의 비중 확대와 이로 인한 손익 개선 장려금 비중 축소, 로열티미사용(5 억원)에 기인한다"며 "이익의 안정성과 높은 지속성에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편의점업의 고성장은 근린 소비 확대, 소형 가족 확대, 소비자 구매 형태에 부합하는 결과"라며 "고효율 점포 비중 확대로 점당 매출과 효율 증가, 저매출 점포장려금 비용 절감 효과 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 좡杉?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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