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엔·달러 강세와 불안한 대외 여건을 반영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08.00원에 최종 거래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7.70원)보다 9.00원 상승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최근 꾸준히 역외 주도의 상승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오늘도 1100원 선을 상회해 상승 우위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고점 인식 물량이 나오면 변동성을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며 "설 앞둔 네고 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 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00.00~11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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